따뜻한 봄날, 예술과 함께하는 서울 나들이 코스
가정의 달 5월, 서울 곳곳에서는 무료 전시회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데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이번 기회에 알차게 예술과 감성을 경험해 보세요.
오늘 소개할 전시회들은 모두 입장료 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예술적 감각은 물론, 산책이나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훌륭합니다.
비누 조각으로 향기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신미경 작가의 전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의 반가사유상 전시, 그리고 지하공간을 색다르게 활용한 공공미술까지, 예술의 다채로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들입니다.
무료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예술 경험, 지금 바로 함께 살펴볼까요?

전시 기간 | 5월 한 달 간 운영되며 일부는 상설 전시입니다. |
입장료 | 모두 무료! 사전 예약 없이도 자유롭게 관람 가능 |
5월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무료 전시회 중 하나는 바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리는 신미경 작가의 전시입니다.
‘투명하고 향기 나는 천사의 날개 빛깔처럼’이라는 감성적인 제목의 이번 전시는 비누라는 소재로 일상의 기억과 상상을 형상화해 관람객에게 은은한 여운을 남깁니다.




5월 5일까지 진행되며, 섬세하고도 감성적인 조각 작품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용산어린이정원 내 전시관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적합한 미디어 아트 상설 전 ‘온화’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연과 기술이 어우러진 몰입형 영상 콘텐츠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따뜻하고 온화한 연출이 특징이며, 사전 예약 없이 무료 입장이 가능해 나들이 코스로도 안성맞춤입니다.
북서울미술관 | 국립중앙박물관 | 홍제유연 |
신미경 작가의 감성 조각 전시 | 반가사유상을 만나는 사유의 방 | 지하 공간을 활용한 공공미술 공간 |
5월 5일까지 무료 관람 가능 | 상설 전시, 무료 입장 | 서대문구 홍제동 유진상가 지하 |
예술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5월 서울의 거리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전시회들이 가득합니다.
잠깐의 시간 투자로 새로운 감성, 시선의 전환, 마음의 여유를 얻을 수 있죠. 오늘 소개한 전시회들은 모두 입장료 없이도 진정성 있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볍게 다녀오기에도 좋고, 혼자만의 시간을 채우기에도 딱 좋은 추천 코스들입니다. 가까운 전시회 하나쯤 찾아보며 5월의 봄날을 더욱 풍성하게 보내보세요!